이 기사는 사회적기업인 ㈜천안아산신문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협업으로 작성된 기사이며, 이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12기 18개 팀의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전파한다.'라는 소셜미션을 가지고 있는 육성사업 12기 창업팀. 클럽키퍼스(김정희,박지훈 대표)를 만나보았다.

“관광 및 어업 중 발생하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은 서해안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공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전파하는 기업.

클럽키퍼스는 ‘폐기물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자.’라는 소셜미션을 가지고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업사이클링 공방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보다 ‘놀이’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클럽키퍼스는 충남 보령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키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형 업사이클링 공방 프로그램을 통해 ‘일방적으로 듣는 교육’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교육’ 진행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의 어원부터 기후위기, 올바른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등 폭넓은 내용을 전달하고 있으며, 업사이클 공방 체험행사는 학생들이 생활에서 직접 배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모아서 분쇄, 사출 등을 직접 체험하고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클럽키퍼스 김정희 대표는 “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음을 인지합니다.”라면서 “무엇보다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귀중한 재료로 인식을 변화시킬 것입니다.”라며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자는 소셜미션을 교육을 통해 실현 중이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적 도구로써 정착하고 싶습니다.”

클럽키퍼스 박지훈 대표는 “지역 내 환경동아리 및 단체들과 연계하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라며 “고용 및 수익 환원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앞으로 클럽키퍼스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했다.

사회적경제는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나아가야 할 목표

클럽키퍼스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12기로 선정되어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럽키퍼스는 “방향과 목표를 선명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라면서 “무엇보다 육성사업 참가자들과의 협동, 연대를 통해 호혜적 관계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사업 참가 소감을 이야기했다.

전 지구적으로 환경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시대, 환경에 대한 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 교육으로 지역의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클럽키퍼스의 앞날이 주목된다.

정리 :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정태영

문의 : 0507-1333-0933 / 이메일 : clubkeep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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