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혜순)는 코로나로 인해 자녀들과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겪는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부모교육프로그램 ‘우리아이 심리방역 톡(Talk) 톡(Talk)’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8월 25일 첫 수업에 이어 10월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교수진들의 재능기부형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아동의 기질별 자녀양육 (이영림 교수) △부모-자녀 애착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김민선 교수) △소아·청소년의 정신병리 (배성만 교수)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관내 기관의 관심과 협조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영란)에서는 오카리나 연주회를 교육 전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한다.

조혜순 관장은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본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정서 지원을 도모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해주신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의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홈페이지(https://www.cachildren.kr), 꿈누리상담실(☎041-522-7193)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지난 24일 구세군아름드리·천안새소망의집(원장 김미숙)과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천안시 미혼모의 자립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물리적 환경에 관한 상호지원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 협력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활동과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남구 행정복합타운 내 지하 1층 ~ 지상 2층 총면적 6,942.80㎡(2,1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체험시설로 조성된 ‘흥놀이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열람실, 상담실, 흥아뛰자, 지상 2층에는 대공연장, 자유소극장이 있으며, ‘놀 권리가 보장되고 꿈과 행복을 누리는 아이들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놀이터 안에서 상상력을 키우고 잠재적인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