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윤 바이올린 독주회
허지윤 바이올린 독주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8.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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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허지윤의 여섯 번째 독주회가 오는 8월 21일 일요일 오후5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매년 수준 높은 선곡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청중들의 갈채를 받은 허지윤의 이번 독주회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낭만시대 북유럽을 대표하는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피아니스트 최영민의 반주로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허지윤은 프랑스 Evry국립음악원, Rueil-Malmaison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졸업하였다. 이후 Epinal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 수상과 Les Cles d'Or 국제 콩쿠르 은메달 수상, Leopold Bellan 콩쿠르 실내악부문 2등상, Brest 콩쿠르 실내악부문 만장일치 1등상 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았고 현재는 프랑스 유학파로 구성된 앙상블 유니송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젊은 클래식연주자들의 모임인 앙상블 노바아르티 악장을 맡고 있다. 또,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에서는 수석코치로 내일의 주역이 될 지역의 꿈나무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를 통해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북유럽의 멋진 정취를 느끼고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