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 '지구와함께가게'를 통해 종이팩 1만여 장 수거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지구와함께가게'를 통해 종이팩 1만여 장 수거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7.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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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희자, 장민수, 최문환)가 <지구와함께가게> 사업을 통해 3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종이팩 1리터 300kg(약 10,500장)을 수거하고 천안시재활용선별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3,000매로 교환했다. 교환한 봉투는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천안시재활용선별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
천안시재활용선별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

지난 3월 25일 1차 교환에서도 종이팩 300kg을 음식물종량제봉투 3,000매로 교환하여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지구와함께가게>는 우유 사용량이 많은 카페 및 베이커리와 함께 지역의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 매장은 종이팩을 세척해 보관하고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소속 자원봉사자가 매장에 방문해 수거한다. 현재 천안 시내 24개 카페 상점이 <지구와함께가게> 사업에 참여해 종이팩을 모으고 있으며 또한 푸른별상점, 우리동네(푸른사이), 살림교회, 천안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소중한방과후, 충남이주여성상담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업무협약을 맺어 종이팩 수거 거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달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달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우수한 재활용 자원이지만 비닐 코팅이 되어있어 일반 종이로 배출할 경우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천안시는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교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종이팩을 모아 매주 목요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받을 수 있다.

25주년기념 후원카페 '25살 커피'
25주년기념 후원카페 '25살 커피'

한편,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7월 2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정부와 기업의 지원 없이 100% 시민 후원금으로 활동하는 공익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를 응원하는 후원카페 ‘25살 커피’ 행사를 진행한다. 후원카페 수익금은 월경 인식개선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기간 : 7월 16일-23일 8:00~20:00

장소 : 카페온유(쌍용동 주공7단지옆)

입금계좌 : 농협, 467-01-236533, 천안녹색소비자연대

문의 : 010-5944-9897 홈페이지 https://www.chg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