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 – 민주당 오승화 시의원 후보
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 – 민주당 오승화 시의원 후보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05.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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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 선거구 (성정, 봉명, 와촌, 문화, 성황)

정치도 봉사, 행복을 전하는 파란 산타

“친환경 행복도시로 승화시키겠습니다”

도시계획전문가, 환경운동가, 행복한 문화봉사자를 자처하는 오승화씨가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 다 선거구(성정, 봉명, 와촌, 문화, 성황) 시의원 후보로 출마하였다.

파란산타를 자처하는 오승화 시의원 후보
파란산타를 자처하는 오승화 시의원 후보

오승화 후보는 “정치인은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다. 천안로타리클럽, 한놀문화봉사단, 우쿨렐레 봉사단 등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해오며 봉사전도사로 통한다. 어르신, 취약계층,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제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시의원에 도전하였다”라고 출마 이유를 설명하였다.

오 후보는 또한 환경단체인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에서 시민환경센터장과 활동가로 활동하며 지구온난화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수질 보전 운동, 플라스틱 제로운동 등 환경보전 운동을 해왔다.

특히 지역의 일봉산 민간공원 개발사업을 반대하며 진행한 일봉산지키기 운동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는 “일봉동 주민들 8,000명에게 서명을 받으려 노력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까지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정치가 왜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다. 일봉산 개발은 앞으로도 환경이 보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일봉산 지키기 운동 모습
일봉산 지키기 운동 모습

이런 경험을 토대로 오승화 후보는 환경운동과 부동산을 접목해 친환경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봉사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이 잘살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재개발·원도심 주민 지원대책 수립, 청년 소상공인 거리 지원, 우리 지역 안전 귀가 프로젝트,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별빛우물시장 축제 활성화, 천안천 특화 관광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그는 “정치인을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도시가 달라진다. 정치인에 따라 환경을 파괴하기도 하고 낙후된 도시를 발전시키지 못하기도 한다. 환경을 지키고 낙후된 도시를 발전시켜 친환경 행복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화 후보는 성정초, 천안북중, 천안고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단국대 자산관리학과 석사를 취득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지역위원회 성정2동 협의회 회장, 상무위원, 문진석 국회의원 홍보소통위원회에서 정치 활동을 해 왔으며 공인중개사로 천안대표부동산을 운영하며 도시계획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