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통해 재선의지 다져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통해 재선의지 다져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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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재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지난 12일 쌍용동 라마다호텔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갖지 않은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박 후보는 15일 오후 선대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 전용학, 박찬우 전 국회의원, 지방선거 후보자 및 선대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선대위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과 전용학‧정일영‧박찬우 전 국회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이들을 비롯한 덕망 있는 지도층으로 구성된 자문단, 청년 정책을 맡아줄 청년 특보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역량 있는 인재들이 총집결했다.

축사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오늘은 선거대책위원회의 발대식이다. 선대위 발대식이라는 것은 박상돈 후보를 6월 1일에 당선시키기 위한 전사들이 모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김태흠과 박상돈 후보는 환상적인 듀오라고 생각한다. 저의 추진력과 경험과 원숙함이 있는 박상돈 후보의 조합으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지지자들의 결집과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돈 후보는 "천안은 지금 하나의 대전환기에 돌입했다. 제조업 중심의 천안이 성환종축장을 중심으로 최첨단 산업화가 추진되는 과도기이며 GTX-C노선 연장, 독립기념관 연장 등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다시없는 코로나 위기와 혼란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환승할인과 증개축 등 수많은 숙원사업이 이뤄졌고 일자리 확충 등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2년간 쌓아온 성과들을 디딤돌을 삼아 다시 뛰는 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