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남승일)는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천안시를 위해 지난해 활동한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와 함께 2022년도 예산과 사업을 심의·의결했고 운영규정 개정안 및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 이후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작년 한해동안 활발한 활동을 진행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선홍 위원(저상버스 인프라확충 및 지속가능발전조례제정을 위한 노력), 권선애(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 도감발행), 안영수(대기오염 모니터링 및 반디모니터링 등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 한영찬(기후변화 대응을 활동), 한지숙(통학로 보행안전을 위한 활동), 한뼘인권행동(베리어프리네트워크 활동)이 수상하였다.
천안지속협 김우수 사무국장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위기에서 나온 법 제정인 만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의 중요성과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1년 푸른천안21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가능발전지표 보고서 발간, SDGs 세부지표 모니터링, 해외지속가능성 사례 보급 등 다양한 정책제안, 연구활동, 교육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041-553-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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