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ㆍ충남)지구 천안 1ㆍ2지역 라이온스 합동위원회는 2월 8일 얼쑤사회적협동조합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2지역 이승윤위원장, 1지역 박순창위원장을 비롯한 라이온스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22일(토) 삼성디지털프라자 두정점 2층에서 진행되었던 천안(1ㆍ2)지역 합동 월례회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라이온스 장보선총재를 비롯해 협회 회원과 천안시민들이 참여하였고 얼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바자회의 문을 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는 해마다 바자회를 통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단체들을 선정하여 후원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발달장애예술단 얼쑤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바자회 현장에 있던 라이온스 회원은 “비장애인도 저렇게 연주하려면 어려운데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얼마나 많이 연습을 하였으면 저렇게 연주를 할 수 있겠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얼쑤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예술단 얼쑤는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와 발달장애예술인의 공연활동을 지원하고 예술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윤위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예술가와 장애인예술단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얼쑤사회적협동조합 이창숙 대표는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얼쑤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이 잠재력을 개발하고 예술가로 성장하는데 얼쑤가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