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봉명동 부챙이마을 문화제 열려
제1회 봉명동 부챙이마을 문화제 열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1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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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제1회 봉명동 부챙이마을 문화제’가 열렸다.

봉명동의 교육특구회복을 위해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길상)와 서여중 마을교육공동체 와유팀이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이번 행사는 ‘봉명동 마을 알리기’,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 경연’, ‘봉명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내용으로 마을청소년문화제가 부챙이마을 문화제로 탄생했다.

부챙이는 봉명동 부창구역의 옛 지명으로 부자들이 많이 살았으며 그들의 창고가 많이 있었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봉명동 6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4개교 10팀이 참가한 학생부 경연대회에서는 서여중 댄스동아리 ‘사월’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천안서여중 교육복지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기획한 이번 문화제가 잘 끝났다. 봉명동 지역 학생들을 섭외하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함께 참여한 난타팀 ‘루미너스’와 듀엣 공연을 한 학생들이 큰 호평을 받아 기쁘다. 그 중 스텝으로 참여하여 행사 곳곳에서 활약한 우리 와유팀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과 학교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