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극장·인디플러스천안 3월 개봉·상영작
낭만극장·인디플러스천안 3월 개봉·상영작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3.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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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낭만극장, ‘여로’ 외 다수 영화 상영 =

천안낭만극장은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실버극장으로 2월에 이어 3월 역시 옛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영화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율 브린너가 출연하는 ‘여로’ 외 다수의 외화와 각종 영화제에서 아동특별연기상(전영선 분) 및 여우주연상(최은희 분)을 수상한 한국영화 ‘이 생명 다 하도록’ 등을 준비했다. 55세 이상 어르신은 2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천안낭만극장은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가수초청 악극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박진용 대표는 “각종 지원을 통해 극장규모에 맞는 정기문화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께 영화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노래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낭만.kr) 또는 전화 (041-622-5773)로 확인할 수 있다.

▣ 천안낭만극장 3월 상영 예정작

상영일자

영화명

주인공

상영일자

영화명

주인공

3.1~3

빅컨츄리

그레고리

3.10~12

여로

브린너

3.4~6

분노의

몽고메리 클리프트

3.13~15

생명 하도록

최은희, 김진규, 전영선

3.7~9

해녀

소피아 로렌

3.16~18

줄리어스 시저

말론 브란도

※ 1회 시작은 10:30.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 확인.

 

인디플러스 천안, 3월 맞아 다양한 독립영화 준비 =

독립영화 전용상영관 인디플러스천안에선 3월을 맞아 ‘B급 며느리’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인투 더 나잇’ 등 다양한 독립영화를 준비했다.

영화 ‘B급 며느리’는 선호빈 감독 본인의 실제 가족들 모습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개봉 후 입소문을 통해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고부갈등 문제 소통을 시도한 작품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고현정 이진욱이 출연하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로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에 이어 또 한 번 스토리텔링의 마법을 스크린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투 더 나잇’은 밴드의 보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더 모노톤즈’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구성원들 간 갈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모습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인디플러스천안.kr) 또는 전화(041-415-0093)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인디플러스 천안 3월 개봉 예정작

상영일자

영화명

주인공

감독

상영

B 며느리

김진영, 조경숙

선호빈

3 개봉예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고현정, 이진욱

조성규

3 개봉예정

인투 나잇

차승우, 박현준

갈재민

※ 1회 시작은 13:00. 기타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