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 열려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 열려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1.04.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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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잇고 행복을 맺는 사회적경제의 든든한 중간지원조직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장동순)는 지난 12일 개소식을 갖고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지원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기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소식은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박상돈 시장, 황천순 시의장, 김선태 시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원들, 천안사회경제연대,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 등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1월부터 가동된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협력과 연대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주도할 중간지원조직이다.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경제 성장 동력 마련’을 바탕으로 ▲민·관 협치 정책생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구축 사업 총 4개 분야 12개 고유사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인 ‘천사가 찾아가는 설립상담’, 사회적경제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인 ‘천사랑 날자’, 사회적경제 서비스 플랫폼 ‘천사와’ 등 참신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또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아카데미 운영, 프로보노 양성, 분과협업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2019년 1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센터 설치 근거 및 위탁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2020년 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해 민간위탁 동의안을 승인받아 마침내 올해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설립과 활발한 운영으로 중간지원조직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해 왔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진입을 희망하는 법인 등이 현장중심 지원 및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천안형 사회적경제’가 재창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은 경쟁보다는 상생과 협력, 이윤보다는 사람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며,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맡아주고 있다”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천안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사회적 경제의 탄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사회적경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시 사회적 경제 5개년 육성계획을 수립해 사회적경제의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 놓았다.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예산액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인건비와 운영비이다. 실제 사업을 진행할 사업비가 많이 모자란다. 센터가 활성화되기 위한 실질적인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 운영을 맡게 된 천안사회경제연대 이은영 대표는 “사람을 잇고 행복을 맺는 슬로건처럼 되기 위해서는 책임과 권한을 주어야 한다. 사회 문제를 지역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데 사회적경제가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다.”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양적확대 뿐 아니라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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