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있을 전국지방동시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준비하는 도전자들의 출판기념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지난 1일(목) 천안중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이날 <천안다움을 생각하다>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그간 정치 인생과 앞으로 가고자 하는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설언한 바른미래당 김용필 예비후보는 오는 3일 오후 1시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용필 예비후보의 저서 <마음으로 通하다>를 소개하는 자리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으로서 신념과 비전을 밝히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충남도의회에서 뛰었던 경험과 고착화 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던 시간들을 책에 담았다”며 “초심으로 도전하는 첫 발걸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도 오후 3시 천안 단국대체육관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이날 북콘서트는 남희석의 사회로 안민석·유은혜·김종민·박용진 국회의원이 자리해 박 후보와 함께 토크쇼를 펼친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저서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을 소개하며 정치 인생 얘기와 도지사 출마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namoon@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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