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의 맛좋은 쌀로 수제 누룽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오석영농조합은 꾸찌뽕 열매로 수제 잼을 만들고 있는 대하농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오석영농조합은 우리 쌀 소비촉진과 농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촌자원수익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천누룽지를 2018년부터 생산하였다. 쌀눈이 살아있는 5분도 100% 국내산 현미와 흑미를 사용해 만드는 제품으로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다. 품질과 위생관리로 HACCP 인증 및 FDA 승인을 받았으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고 6차 산업 인증까지 받았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온라인 판매,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방문 고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대하농원은 '큰 복을 받는다'라는 의미의 상호로 금강이 바라보이는 충남 서천군에 자리 잡은 유실수 재배농원으로 토종 꾸지뽕, 참두릅, 쑥, 고추 등의 농산물을 생산 체험 가공 판매하고 있다. 꾸찌뽕 열매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듯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여성들의 질환에 좋은 약이다. 5대 항암 약초 중 하나로 항암 억제력이 80%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암의 전이를 낮추어주며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혈액을 깨끗하게 해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유익한 제품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석영농조합 유요안 이사와 대하농원의 권주호 대표는 충남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출신으로 서천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유요안 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누룽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꾸찌뽕잼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라며 “서천누룽지에 꾸찌뽕잼을 발라 먹으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문의 : 041-952-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