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환경 파수꾼,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
지구를 지키는 환경 파수꾼,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
  • 시민리포터 유지영
  • 승인 2020.10.15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실가스 감축 더 늦으면 안 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고, 북극곰은 살아갈 터전을 잃어 개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우리는 올여름 긴 장마와 싸워야 했고 때아닌 여러 번의 9월 태풍,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재난급 산불 등 이젠 환경을 보호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할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에 원인을 찾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각 가정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줄여주는 우리집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가전제품의 소비전력 점검과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탄소포인트제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컨설팅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방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월 전기요금, 난방요금, 상수도요금에 대해 한 달에 쓰는 용량이 얼마인지, 지역 내 평균 사용량보다 내가 얼마나 쓰고 있는지, 또 전기 사용량을 얼마나 줄이면 요금을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는지 등을 컨설팅해준다.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 '탄소'를 줄이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생활의 편리함을 내려놓기가 쉽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부터 작은 것을 실천가능하게 컨설팅해주는 역할 등 환경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 된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절대적으로 분리할 수 없는 자연과 환경,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서윤희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는 “가정에서 대기전력을 무심히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기전력만 잘 관리해도 에너지 감축을 할 수 있다”며 “특히 TV, 인터넷 등에 연결된 모뎀이 전력을 많이 쓴다고 하니 외출시에는 꼭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귀띔했다.

우리집 줄줄 새는 수도·전기요금 주범 잡자!

첫째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이 중요하다. 또한 사용을 마친 전자제품 코드는 개별 멀티탭을 사용해 전원을 차단하면 쓸데없는 대기전력을 아낄 수 있다. 주방수전이나 욕실수전 사용 시 절수 기기 사용만으로도 버리는 물을 아낄 수 있다. 적정 샤워시간(10~15분 이내가 적당)을 지켜주는 것도 물 절약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다.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덜어서 개별 그릇으로 식사를 하는 것과 가끔은 고기 없는 상차림을 하는 것도 좋다. 음식물 쓰레기양을 20%만 줄여도 연간 약 1600억이 절약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든다.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이용하고 철저한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에 힘써야 한다. 걷기나 자전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급제동 급출발하지 않으며 신호 대기 시 기어를 중립에 두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방법은 없다. 인간은 인간의 편리함만을 추구했고, 지구의 모든 관점은 인간 중심이었다. 이제는 편리함을 조금씩 내려놓고 미래 지구를 걱정하는 생활을 시작하자. 

천안 거주자면 누구나 전기, 가스, 수도 고지서만 준비하고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컨설팅도 받고 에너지도 아끼고 돈도 절약해주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문의 041-553-2120

시민리포터 유지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