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교 석면교체공사 안전관리 대책회의 개최
충남도교육청, 학교 석면교체공사 안전관리 대책회의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2.0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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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최근 “학교 석면철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감시와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자 충남도교육청이 적극 화답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공사를 실시하는 60개교에 대해 일일점검과 함께 환경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지자체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완료 후에는 학부모를 포함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석면 잔재물을 철저하게 조사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공사 학교의 안전관리인과 공사감독자 90명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부실공사방지 및 관리ㆍ감독강화를 위해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 석면 해체?제거 공사 안전관리 방안 ▲ 학교석면건축물 안전관리자 준수사항 ▲ 석면건축물 위해성 평가 ▲ 학교석면의 안전관리 매뉴얼 ▲ 전문업체 석면해체?제거공사 법령사항 ▲ 공사 후 석면잔재물 검사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