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독일에서 활동 중인 안민희 작가가 천안에서 첫 개인전을 펼친다.
안민희 작가는 한국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현재는 독일 바우하우스 바이마르 대학교에서 ‘공공예술과 새로운 예술적 전략(Public Art and New Artistic Strategies)' 미술 석사과정 중인 신진작가다.

그간 일본 기요사토 사진 미술관, 독일 바이마르 쉴러뮤지엄, 이탈리아 안도라 Palazzo Tagliaferro, 한국 당진 아미미술관 등 여러 국가의 다양한 그룹전에 참가했다. 밀라노 총영사관 주관 유럽 거주 한인 사진작가 공모전, 기요사토 미술관 주관 영 포트폴리오 공모전 등 예술작품공모전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개인 컬렉터와 다수 미술관이 안 작가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안민희 작가는 “첫 개인전은 출신 지역인 천안에서 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기회가 닿았다. 앞으로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꾸준히 작업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작업은 2014년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그리고 한국에서도 틈틈이 진행해온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전시는 안 작가가 촬영한 사람과 공간의 사진과 그들이 직접 적어준 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함께 엮어서 구성했다.
안민희 웹사이트(www.ahnminhee.com)에서 더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기간 : 1월 18일(토)~2월 2일(일)
장소 : 카페 MRGT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8길 27-1)
문의 : 010-6485-5532
장소 : 카페 MRGT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8길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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