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민동아리 위한 공간 ‘공간해유’ 문 열어
천안시, 주민동아리 위한 공간 ‘공간해유’ 문 열어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12.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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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5일(목)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활권 중심의 주민동아리를 위한 공간인 ‘공간해유’를 개소했다.

쌍용 주공7단지 아파트 지하 1층 주민동아리 커뮤니티공간 ‘공간해유’는 연면적 265㎡에 주민동아리 모임·회의실과 공연동아리 연습공간을 갖춰 주민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천안시와 천안NGO센터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동아리를 육성·확산하기 위해 우수 주민동아리를 발굴하고 동아리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사업성과 공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71개 주민동아리 모임을 발굴해 가족요리교실,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 전래놀이 가족놀이 한마당, 청년음악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주민동아리 모임이 활성화돼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