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이스하키대회, 11월 30일(토)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려
전국 아이스하키대회, 11월 30일(토)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11.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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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청남도 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가 11월 30일부터 2일간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다. 충남아이스하키협회는 2017년 발족 후 지역(천안 아산 예산) 동호인리그를 개최하며 지역 선수들의 발굴에 힘썼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을 노리고 있다.
 

충청남도 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규모 대회로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단 300여 명과 관중 1000여 명이 모여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협회는 1박 2일간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이스하키 발전 중심에 앞장서는 충남협회 주최, 주관 첫 번째 중등부(클럽) 대회로 초등부 중심 아이스하키대회에서 각 지역 중등부(클럽) 아이스하키가 발전을 기대하는 대회다. 남자 중등부 창단과 동시 올해 창단된 충남 여자 중등부 팀 역시 전국 아이스하키 출전을 목표로 연습 중이다. 이번 대회 주요 선수들은 충남지역 중등부 아이스하키팀(남자부) 창단 후 첫 대회출전으로 작년 초등부 동계체전에 수훈선수들이었던 김보민, 김도훈, 오정환 선수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충남아이스하키 협회장은 “아이스하키 불모지였던 충남이 지역 내 도솔한방병원, ㈜에코씨엔에프, 비풍초, 드림한의원 등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충청남도 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국대회를 넘어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선수단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