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협, 제8회 충남여성청소년문학제 개최
충남문협, 제8회 충남여성청소년문학제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10.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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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충남도지회(이하 충남문협)가 11월 2일(토) 오후 1시 30분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제8회 충남여성청소년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제는 ‘내일을 향한 충남문학’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시 낭송, 초청연주, 문학강연과 문학상 시상 등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문학강연에는 나태주 시인, 구재기 시인, 신익선 평론가가 ‘문학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란 주제로 옴니버스 강연을 펼쳐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어 문학상 시상에서는 제35회 충남문학 대상에 정연용 동화작가가, 제27회 충남문학 작품상에는 황한섭 시인과 김창배 수필가가, 제14회 충남문학 공로상에는 윤성희 평론가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또 문학작품 공모 시상에서는 학생부 대상에 천안 북일고 김윤경 학생이, 일반부 대상에 천안 이송희씨가 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정우 충남문협 회장은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등의 강연, 아름다운 공연무대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시간으로 준비했다”며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이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고 모두가 어우러진 자리를 통해 충남의 문학 지평이 더욱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