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룸공작소 연말까지 충남 14개 시·군 구축 완료
상상이룸공작소 연말까지 충남 14개 시·군 구축 완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9.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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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룸공작소는 메이커교육센터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이름을 확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도내에서는 현재 보령, 서산, 논산, 당진, 서천에 상상이룸공작소 구축이 완료돼 수업에 들어갔으며, 공주시와 아산, 청양, 예산은 10월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나머지 5개 지역은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9월 말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활용을 앞둔 예산교육지원청 꿈지락상상이룸공작소의 경우 예산중앙초등학교의 유휴 교실 3칸을 이용해 목공, 3D프린팅, 언플러그 활동, 커뮤니티실, 전시실 등을 구축했다.

꿈지락상상이룸공작소의 구축이 완료되면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상상이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교사학습공동체의 연구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새활용(Upcycling) 상상이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상상이룸공작소가 조속한 시일 내에 구축을 완료하고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