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관리조합이 9월 21일(토) 11시부터 14시까지 센터(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09) 야외광장에서 ‘제5회 하누리 장터(아나바다·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재개장한다.
지난 4월 처음 개장한 이후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했던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하누리장터’는 우천과 폭염으로 7월, 8월 휴장했다가 9월 2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천안·아산 대표 상생협력장터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하누리장터는 각종 의류와 도서, 생필품 등 양질의 중고물품을 저가에 판매·교환하는 아나바다장터와 천안·아산 16 농가가 참여한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천안시와 아산시 관내 농특산물과 농특산물로 만든 안전한 먹거리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로컬푸드 장터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4차례 장터를 개최했으며, 매회 평균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누리장터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는 물론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재개장하는 하누리장터에는 △제기차기,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 책 공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천안·아산 대표 알뜰·문화장터이자 가족장터로 시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하누리 장터’는 9월 10일(화)부터 60팀 선착순으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조합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041-417-5022)로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