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종관)가 제9기 시민경찰을 모집한다.

시민경찰에 지원해 선발된 교육생은 8월 27일(화)~10월 1(화)까지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이후 각종 합동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공동체 치안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산경찰서는 2005년 시민경찰 1기 30명을 시작으로 2018년 8기 53명 등 총 248명을 배출했다.

평소 경찰 활동에 관심이 많고,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민경찰에 지원 가능하다. 단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시하는 선거에 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로 등록한 사람, 선거사무관계자 및 선거 때문에 취임한 공무원 및 ’정당법‘에 따른 정당의 당원과 경찰업무 수행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유흥업소 등의 운영자, 종사자 및 관여자)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최근 중요시되는 보이스피싱 예방, 가정폭력 등 여성범죄의 처리절차, 교통사고 기초 이해 등 다양한 경찰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경찰행정에 대한 기본소양 습득과 체험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경찰활동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경찰 신청서는 경찰서 생활안전계 또는 지역 관서(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여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0일(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