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험의 최신 트렌트를 알아보자 - 토플의 진화
영어시험의 최신 트렌트를 알아보자 - 토플의 진화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7.2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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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부터 변경되는 토플시험 파헤치기
불당아발론어학원 유성진 원장
불당아발론 유성진 원장


▶ 새로운 토플 : 약간은 쉬워진 독해, 듣기 및 스피킹 테스트의 변화

최근 토플 주관사인 ETS에서 발표한 대로 수년간 정체됐던 토플시험이 2019년 8월 1일부터 큰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변화되는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점수를 얻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플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험으로 유학이나 이민 그리고 취업 시 전 세계 150개국 1만 개 이상 대학과 기관들이 인정해주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시험입니다.
 

▶ 어떻게 더 쉬워졌을까요?

간단히 줄이자면, 문항 수를 줄이고 문항마다 시간을 조금씩 더 배정했습니다. 사실 모든 인증 시험에서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시험을 풀 때 주어진 시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원래 문항 형태나 종류에는 변화를 주지 않고, 중간 쉬는 시간 10분까지 포함해서 3시간 30분 걸리던 시험을 이제 3시간에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TS사는 자신들의 공신력을 위해서 시험문제를 준비하는 데에 많은 연구 및 시행을 미리 해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주더라도 성적의 신빙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인 변화는 무엇인가요?
 
  1. 시험 시간과 문항 수의 변화
 
[출처 ETS 홈페이지]

- 독해 : 60분에서 54분으로 축소하되, 문항 수는 지문당 12~14에서 10개로 통일해서 문항당 대략 25~30초 정도 시간 추가

- 듣기 : 일상 대화와 강의 중 강의 개수 1~2개 축소

- 말하기: 6개 문제 중 2개 삭제 [2번, 5번]

- 쓰기 : 변화 없음

* 참고 사항 : 독해 및 듣기에서 간혹 추가 문제가 나오는데,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는 알려주지는 않으며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고 ETS사에서 미리 시행해 보는 문제들입니다.

 

 2. TEST 결과 성적표의 변화 

[출처 ETS 홈페이지]

- 이 부분이 가장 크고 중요한 변화라고 보이는데, 오래전부터 많은 학생과 기관들이 부탁해온 것 중 하나로 최근 시험을 본 성적 중 영역별로 가장 좋은 점수들을 모아서 성적표가 출력됩니다.

- 위 샘플 성적표를 보면 좌측에는 최근 시험 성적표가 있고, 우측에는 자신이 본 시험 중 가장 좋은 영역별 점수가 출력되어 있습니다. (최근 2년 성적만 유효)

- 특정 영역의 점수가 고르지 못하고 변화가 클 때, 혹은 한 영역만 시험을 잘 보지 못했을 때 다음 시험에는 그 부분에만 더욱 신중을 다해 시험을 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 이미 미국 명문대학교와 기관들이 ‘My Best Score: 영역별 최고 점수 성적’을 받아 주겠다고 공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 전반적으로 시행되는 부분은 아니므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기관을 먼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영어 학습의 최적화
 
기본적으로 모든 언어 시험은 유효기간을 2년으로 두고 있습니다. 언어는 계속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실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기본 이론이며, 꾸준한 발전은 꾸준한 노력 및 언어의 생활화에서 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영어를 위해서는 평상시 4대 영역을 꾸준히 접해야만 자신의 실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영어의 생활화가 어려운 현실이라면 토플이라는 시험을 꾸준히 학습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올리면서 영어 실력을 늘리는 것이 현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영어 공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발론교육의 교재는 초등 저레벨부터 중등 고레벨까지 토플 기초부터 실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영역별 학습 및 영역별 연계 학습을 통해 궁극적인 영어 유창성과 시험에 강한 영어를 성취하는 이상적인 교육과정입니다.
 
041-55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