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중·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최
단국대학교, 중·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7.12.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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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간 천안캠퍼스에서 충청남도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 중ㆍ고교생에게 대학의 전공 안내와 실험실습활동 체험, 진로진학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단국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등 천안,아산지역 8개 대학이 공동 사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활성화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 지역 13개 중ㆍ고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이 단국대학교 전공별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는 전공별 실험실습 프로그램으로 ‘혈액에서 DNA 추출’(임상병리학과), ‘기초 화학반응을 이용한 탱탱볼과 손난로 제작’(화학과), ‘세포의 진화과정 관찰’(생명과학과), ‘닭 해부를 통한 동물장기 기능 학습’(동물자원학과) 등 전공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몽골학과, 심리치료학과 등 11개 학과에서는 전공특강과 진로진학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단국대학교는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 전형을 운영하고 그 역량을 강화한 대학을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2014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며 공교육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