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학교 되는 ‘2017 아산 행복교육 박람회’ 열려
마을이 학교 되는 ‘2017 아산 행복교육 박람회’ 열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7.12.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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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청은 2018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2017 아산행복교육 박람회’를 지난 19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아산행복교육 박람회는 교육청 시청 학교 교사 마을이 함께, 공교육 혁신을 위해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고 마을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한 박람회다. 2018년도 아산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사전 홍보와 교육 인프라 연결,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및 마을학교 운영 인식 저변확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증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 조직 운영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박람회에는 아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관심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부스를 개설한 마을교육공동체는 총 29곳이며, 아름누리아카데미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 풀담문화공동체협동조합, 당림미술관, 아산YMCA아이쿱생협 등이 참여했다.


참여한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가 해줄 수 없거나 해 주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 연계 및 진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각 부스를 방문한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지역의 숨은 자원들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며 지역자원 활용에 관심을 보였다.
이심훈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의 경계가 없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의 만남의 장을 열었다”며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행복교육도시 아산행복교육지구를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