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은 ‘모두가 배우는 도시, 모두가 가르치는 도시, 모두가 기여하는 아산’을 위한 ‘2018 아산교육혁신 심포지엄’을 12월 13일(목)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장소는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이며 아산시 교육혁신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심포지엄은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과정, 마을 교사, 학부모 학교지원단, 학교 안의 돌봄과 치유, 학교 밖의 사회적 돌봄은 어떻게 가능한지 모색하는 자리다.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공동체는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사례발표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알아본다.

공주대 양병찬 교수가 ‘교육혁신을 위한 지역교육협의회 역할’과 경기도교육청 서우철 장학사가 ‘의정부 지역 청소년 자치학교 이야기’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관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인주마을과 음봉마을은 공세리협동조합과 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이 하는 일을 설명하며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한다. 송악마을네트워크는 마을네트워크 사례와 역할을 공유한다. 이들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혁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마을 단위 역할들을 살필 수 있다.

이심훈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공기관, 대학교, 중간지원조직과 마을학교가 아이들의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이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될 수 있게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41-539-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