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수능 준비에 지친 고3 청소년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수험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수험생 위안 ‘해피콘서트’가 12월 6일(목) 12일(수) 두 차례에 걸쳐 신부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매년 수능 이후 개최된 해피콘서트는 입시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고3 청소년을 위로하고, 재충전과 희망찬 미래 설계의 시간을 제공한다. 인기 작가 조승연의 청춘특강과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초청공연, 청소년댄스동아리팀 공연, 참여 청소년들이 함께 꾸미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선보인다. 두 차례에 걸쳐 2000명의 수험생과 가족, 교사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물론 고생한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캠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캠핑 프로그램 ‘우리가(家) 간다!’는 12월 8일(토)~9일(일)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 일대에서 진행된다. 대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캠핑 참가 신청은 청소년을 포함한 4~6인 청소년 가족이라면 누구나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입시 준비에 지친 중3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꿈꾸는 캠퍼스’도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준비로 여가활동에서 소외됐던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봉사, 문화예술 등 관심 분야의 체험을 지원해 입시 이후 무료할 수 있는 시간을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련관의 프로그램은 참가비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문의는  홈페이지(www.youth.ac) 또는 전화(041-900-0776)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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