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행복마을학교, 어울림한마당 성료
아산행복마을학교, 어울림한마당 성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11.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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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행복마을학교 어울림한마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아산행복마을학교 어울림한마당’은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하나다. 13개 아산마을학교가 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연합마을축제다. 지난 17일(토)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영애 아산시의장, 이심훈 아산교육장, 강훈식·이명수 국회의원,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학부모 치어리더, 학교와 지역 주민, 그리고 아이들이 주축이 되어 오케스트라,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과 마을학교 체험 부스, 활동사진전을 꾸몄다. 특히 형식과 틀을 탈피한 의식행사 없는 축제로, 행사장 내 멜라민 그릇 대여 및 텀블러 사용 등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어울림한마당을 주관한 이현진 아산마을학교협의회장은 “어른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꿈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