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 학생들이 ‘2018 전국우수박람회’에서 한국산학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지난 12일(금)~14일(일) 3일에 걸쳐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 한국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다.
상명대 실내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 학생(팀명:시장을 생각하는 디자이너)들은 이번 대회에서 ‘천안역전시장 야시장 휴게매대’ 상품을 선보였다. 이는 천안역전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시장 환경개선과 홍보를 위한 상품이다.
‘천안역전시장 야시장 휴게매대’는 방문객의 간이 쉼터, 지역주민의 모임장소로도 활용 가능하고 야시장의 메뉴나 시장 캐릭터를 활용해 시장 정보를 영상과 음원으로 홍보할 수 있는 LED광고판을 측면에 설치해 효과를 배가시킴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지도교수 최진희)은 “천안역전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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