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진 유행, "여행 전 예방접종하세요"
일본 풍진 유행, "여행 전 예방접종하세요"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10.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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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풍진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천안시 감영병대응센터는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해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풍진은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한 뒤 4~6주 후에 출국해야 한다. 특히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가임여성은 임신 전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하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접종(MMR)을 받아야 하며, 접종 후 4주간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에는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귀가 후 풍진(잠복기 12~23일) 발열 발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 특히 임신부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 질병관리본부 1339,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 041-521-5082,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