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가 11일(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 김행조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장, 김수진 장벽없는의사소통연구소 소장, 구본영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을 통해 나사렛대와 천안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리빙-랩을 구축하는 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기로 했다.
리빙-랩은 ‘일상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생활현장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검증과 실험을 진행해 공급자 중심의 기술개발이 아니라 사용자 참여를 통한 고객중심의 제품 혁신을 수행하는 ‘사용자주도 개방형 혁신모델’이다. 리빙-랩이 구축되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만드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장애인 의사소통 기기 등 보호장비, 보조기기에 사용될 제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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