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P-TECH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정부지원 받는다
백석문화대, P-TECH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정부지원 받는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9.14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문화대학교가 9월 6일(목)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백석문화대는 중부권 전문대학 최초로 P-TECH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고숙련일학습병행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특성화고등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대학과 기업이 고교과정과 연계된 2년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해 융합형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련 전공인 백석문화대 경영ㆍ회계학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NCS 세무회계정보관리_L3’ 분야와 회계이론, 경영학, 경제학, 영어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천안상업고, 당진정보고에서 도제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기업에서 근무하며 현장훈련을 받고 주말을 활용해 직무관련 이론수업, 융합교양교과 등을 교육 받아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백석문화대는 9월 3일(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대학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