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립운동가 책 읽기 모임 ‘고전수다방’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곳에서 마음이 맞는 인연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결혼 후 타 도시에서 거주하게 되거나, 아이가 커나갈수록 만남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모임을 오랜 기간 지속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독서동아리 ‘고전수다방’은 이와는 먼 모임이다. 천안의 인문학공동체 산새에서 2015년에 시작돼 매월 1회씩 5~6명이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타 도시로 이사한 회원도 그날이면 찾아온다니, 참 감사한 일이다. 암울한 시기, 독립을 위한 살아간 이들 기억하기독서동아리 ‘고전수다방’은 2015년 유득공의 ‘발해고’를 시작으로 동아리 | 시민리포터 우연주 | 2020-07-02 11:2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