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범도' 작가 방현석 북토크
소설 '범도' 작가 방현석 북토크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2.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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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해방된 조국으로 78년 만에 귀환했지만 터무니없는 이념의 덧칠로 참을 수 없는 치욕을 당했다. 

오는 12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 불당동 동네책방 가문비나무아래에서는 소설 범도를 쓴 방현석 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를 연다.

소설 ‘범도’는 평양에서 머슴의 아들로 태어난 홍범도가 함경도 일대를 누비고 다니면서 명포수가 되는 소년기에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170여 권의 문헌을 읽고 매주 50시간 이상 3년에 걸쳐 쓴 이 소설은 밖에서 밥을 먹고 술마시다가도 홍장군과 놀고 싶어 빨리 집에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아서 쓸 정도로 작가의 애정이 넘치는 작품이다.

참가문의 : 010.9911.6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