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3년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성과공유회 및 역량강화 행사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모색,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서비스와 주요성과를 홍보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1박2일간 진행되었다.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를 비롯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숲깨비, 숲사랑, 가이아, 오감통통숲앤아이, 숲으로숲으로, 글 고운, 사회적협동조합숲과사람, 디랜드협동조합,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 ㈜제이티푸드솔루션, 어반정글, 숲노리누리협동조합, 냥구야놀자, 세종숲처럼, 위드포레스트, 연호버섯농장, 한국교육공예저작권협회, 멘토리, 포레스트캘린더, 시소) 22여사(社)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 모니터링 현황분석 및 성과 등을 공유하고 기관 및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임팩트 측정과 ESG 관리,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조달 방법 등의 역량강화시간까지 가졌다. 특히,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한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그리고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과 지원 계획을 고민할 예정이다.
이에 한규호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는 산림분야의 사회적기업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멈춰 있던 소통의 문을 다시 열면서, 우리는 지속 가능한 산림 활용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들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활발한 교류와 공유를 통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은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