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 최종간담회 개최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 최종간담회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11.16 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미화)은 11월 15일(수) 오후 2시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2층)에서 최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모임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입법정책 개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미화 대표의원은 “그동안 민간 위탁의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조례의 제·개정 시 다양한 요건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내실 있는 입법정책 분석 결과가 도출될 수 있게 남은 연구 기간 동안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종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의 활동 및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시의 입법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연구용역과 개별 의원들의 연구를 통해 도출한 민간 위탁 관련 조례 분석 성과를 각 위원회별로 분류하고, 천안시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천안시민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 우수사례를 연구하는 동시에 의회 자치입법권 기능 및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마감한다.

연구모임에는 김미화 대표의원을 포함해 이종담 부의장, 복아영, 김철환, 이지원, 박종갑, 정선희, 김명숙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