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평생학습공동체 오만은 2020년부터 4년째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독서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독서동아리들의 활동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발굴하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독서동아리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오면서 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독서동아리 낭독극 한마당을 진행한다.
낭독극은 독서동아리들이 함께 읽은 책을 낭독극을 통해 더 깊이 있게 해석하고 책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낭독극 한마당에서 운김(함께하는 따듯한 기운) 동아리는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작품을, 펴다 동아리는 ‘아지매는 할매되고’를, 행복동아리는 ‘사의 찬미’ 작품을 낭독한다.
또한, 청수고등학교 낭독극 만들기 모임인 청수낭만 동아리는 ‘인생 최고의 업적’이라는 작품을 각색하여 낭독한다. 부모님 인생 중 최고의 업적과 최악을 인터뷰하라는 과제에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원작의 학생들 이야기를 고등학생들이 낭독하여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다.
낭독극 한마당 공연은 천안, 아산 독서동아리와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일시 : 11월 16일 (목) 늦은 7시
- 장소 : 천안 쌍용도서관 카페 [리드온]
- 문의 : 오만 사무국 041 566 5005 / 010 9484 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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