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천안서부새마을금고 발달장애인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MG천안서부새마을금고 발달장애인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8.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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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얼쑤정기공연 ‘별의별콘서트’에서 후원금 전달식 가져

MG천안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조한영)는 지난 8월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하고 있는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숙)에게 3,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얼쑤에서 주최한 제10회 정기공연 ‘별의별콘서트’에서 MG천안서부새마을금고 조한영이사장이 직접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9월에 준공예정인 얼쑤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 2월 MG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얼쑤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천안지역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 및 공연활동을 지원해왔다.

MG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천안시의 아동양육시설 신아원, 천안종합사회복지관, 위례성장애인단기보호시설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나눔더하기 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MG천안서부새마을금고 조한영이사장은 “더 많은 금액을 후원하지 못해 송구하다. 건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또한 얼쑤사회적협동조합 이창숙이사장은 “매 분기별 정기후원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특별 후원금까지 전달해주니 더 없이 감사하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발달장애예술가를 위해 안정적인 연습 공간을 만들 것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한 상설공연장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얼쑤가 지난 8월23일 개최한 정기공연 ‘제10회 별의별콘서트’는 우천으로 인해 공연관람인원이 적을지 모른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마당극, 타악퍼포먼스, 선반판굿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특히 이번 정기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아우성치는 봄날’은 역사마당극으로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3년장애예술활성화지원사업으로 창작한 ‘아우성치는 봄날’은 8월26일(토) 13시30분 병천 아우내쉼플스테이에서 개최하는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 추도문화행사’에서도 공연하였다. 

‘아우성치는 봄날’은 을사늑약과 유관순 계몽운동, 병천아우내장터 만세운동 등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뼈아픈 역사를 고증을 통해서 극에 녹여냈으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마당극관람을 통해서 올바른 역사관까지 심어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및 관람 문의 : 041-572-0260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얼쑤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축기금마련을 위한 모금함을 개설하여 9월14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래 링크로 참여가 가능하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08355/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