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숙)이 돌아오는 8월 23일(수) 오후 7시에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제10회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정기공연 2023별의별콘서트'를 개최한다.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은 천안시 최초의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이다. 2014년 예술단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를 모티브로 만든 역사마당극 ‘아우성치는 봄날’ 과 웃다리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드림앤’의 타악퍼포먼스, 초청공연으로 사)충남장애인부모회천안지회 아리아리무술예술단과 사)아르크‘사운더블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얼쑤 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의 이창숙 이사장은 “얼쑤는 금년에 문화예술업종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건축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공연은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뜻깊은 후원공연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예술가를 지원하는 충청남도지정 전문예술법인으로서 2021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사물놀이, 마당극, 민요, 난타, 탈춤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 문의는 얼쑤사회적협동조합(www.eolssoo.com) 041)572-02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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