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와 함께 신바람 나는 캠프닉
얼쑤와 함께 신바람 나는 캠프닉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6.1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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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가 협업하는 공연

얼쑤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창숙)은 6월 17일(금) 오후 7시와 6월 19일(일) 오후 6시 양일에 걸쳐 신방공원 야외무대와 청수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얼쑤와 함께 신바람 나는 캠프닉'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장애인문화예술행사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공원을 이용 중인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얼쑤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안내
얼쑤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안내

공연은 별주부전을 각색한 얼쑤의 창작 마당극 ‘딱 친구 토끼랑 자라’로 시작으로, 난타 퍼포먼스, 놀이패신바람의 전통 혼례 시연과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즐기는 연희 마당 얼쑤 판굿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예술단 얼쑤를 이끌고 있는 이창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되니 너무 기쁘다.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의 말을 전했다.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창단하여 발달장애인예술가를 지원하는 비영리문화예술단체로서 2021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사물놀이, 마당극, 민요, 난타, 탈춤 등을 공연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문의 : 얼쑤사회적협동조합 041)572-0260 www.eolss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