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순신뮤지컬 어린 이순신 아역 배우 선발
2020년 이순신뮤지컬 어린 이순신 아역 배우 선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12.12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아산문화재단이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이순신뮤지컬 ‘운명’을 제작하기 위해 아역 배우 오디션을 진행했다.

뮤지컬 ‘운명’은 이순신의 생애에 대한 작품으로 여타 이순신 공연과 달리 그동안 집중 조명되지 않았던 소년과 청년 시절의 이순신을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뮤지컬 <운명>은 이순신이라는 성웅의 탄생에 그의 어머니 ‘초계변씨’의 위대한 사랑이 있었으며, 이순신 또한 영웅이기 전에 우리와 같은 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에 집중한다.

이순신이 실제 유년시절을 보낸 아산에서 공연되어 그 실화적인 감동에 힘을 보탤 예정으로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2020년 4월 29일(수) ~ 5월 3일(5일간) 열리며 뮤지컬 공연은 축제 기간 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10~15살 사이 청소냔을 대상으로 ‘어린 이순신, 이순신의 어린시절친구 공모’를 진행했으며 12월 10일 2차 오디션에서 아역 배우를 선발했다. 9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세종 출신 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오디션으로 사실상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지금부터 시작임을 보여준다.

(재)아산문화재단 축제 담당자는 “한국예총아산지회 문인협회에서 고증을 통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총감독 박해미, 연출 윤국로, 음악감독 강상구와 지역예술인, 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컬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