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에 전하는 천안 공연정보
3월 마지막 주에 전하는 천안 공연정보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9.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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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일범의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아벨콰르텟:현악사중주> 
 

2015년 하이든 국제실내악 콩쿠르 우승팀, 2016년 제71회 제네바 국제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3위. 현악 4중주 ‘아벨콰르텟’의 실력이다.

아벨콰르텟의 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은 화려한 수상경력뿐 아니라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멤버 전원이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로 실내악 석사과정을 함께 수학했다.

또 이날 해설을 맡은 장일범은 다양한 음악방송 진행 경험과 음악기획, 국제대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풍부한 지식과 음악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만족스러운 해설을 선사할 것이다.
 
일시 : 4월 24일(수) 11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1566-0155
 

◆ 트로트 아이돌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장윤정은 1999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댄스곡 ‘내 안의 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4년 ‘어머나’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서 지금까지도 여전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다.

짠짜라 콩 첫사랑 장윤정트위스트 올래 등 들으면 저절로 흥겨워지는 수많은 히트곡을 천안에서 장윤정의 변함없는 목소리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일시 : 4월 27일(토) 3시 7시
장소 :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
문의 : 1522-2274
 

◆ 양희은 콘서트 <뜻밖의 선물>
 

‘아침이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1971년부터 민중의 가슴을 후벼 파는 이슬 같은 노래로 사랑받아온 양희은. 그가 뜻밖의 선물을 안고 천안을 찾는다.

엄마 세대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목록에 항상 양희은 노래 한 곡쯤 자리하고 있었다. 엄마의 세월에 오롯이 담긴 감성 가득한 노래들이 다시금 딸의 어깨 주위에서 노래한다. 아름다운 노래를 아름다운 관객들과 함께 듣는, 선물 같은 하루를 만날 수 있다.
 
일시 : 5월 11일(토) 5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041-562-7577
 
노준희 기자 dooai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