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음악창작소, 지역뮤지션 대상 음반제작지원사업 ‘I’m a Musician‘ 실시
충남음악창작소, 지역뮤지션 대상 음반제작지원사업 ‘I’m a Musician‘ 실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7.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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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음악창작소에서 지역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음반제작지원사업 ‘I’m a Musician‘을 실시한다. 이번 음반제작지원 사업은 역량 있는 신예 지역기반 뮤지션을 발굴해 음반제작·발매 및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을 비롯한 쇼 케이스 공연까지 지원을 하는 뮤지션을 위한 통합지원 사업이다.
2017년에는 5개 팀을 선발, 앨범을 냄과 동시에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상팀인 ‘오빠딸’은 소속사 계약, OST 음원발매, 방송출연 등 음악산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음반제작지원사업은 지난해 동일 사업 대비 선발팀수를 5팀에서 7팀으로 늘려 보다 많은 뮤지션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1차 포트폴리오 평가와 2차 라이브 평가를 통해 총 7개 팀을 선발한다.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뮤지션이라면 팀·솔로 등 구성과 음악의 장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충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음반제작지원 사업이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대중음악산업 구조를 벗어나 지역중심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충남의 음악 산업을 육성하고 음악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구 명동시티랜드)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2017년 10월 개소해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연기획 음반제작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NMu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41-418-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