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 의식 고취 및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시간이다.
천안시내 중·고등학생 및 가족, 대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활동처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 자원봉사 기본교육(8회 총 370명) ▷ 장애(시각, 청각, 지체), 노인, 임산부 인식개선교육 및 재난 및 응급처치, 선플 캠페인 등 체험(16회 총 625명) ▷ 무료급식현장, 제과·제빵단체 봉사활동, 신문띠지, 환경미화 등 자원봉사 현장체험(30회 총 210명) ▷ 환경정화 및 캠페인(10회 총 590명) ▷ 제과, 천연비누, 냅킨공예 등 핸즈유(재능나눔) 활동(18회 총 405명) 등이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금)~8월 19일(일)로, 신청은 8월 13일(월)까지 받는다. 단, 프로그램별로 신청기간은 다르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로그인 후 ‘청자봉’을 검색하면 봉사활동 내용과 운영기간 신청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하기 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은 필수로, 봉사시간은 운영시간이 아니라 활동참여 시간만 인증한다”며 “특히 1365포털에 등록된 프로그램이라도 봉사활동 인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교장재량으로 봉사시간 인정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의 경우 활동을 신청하기 전 프로그램 별 봉사시간 인증여부를 꼭 학교에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amoon@ca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