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 특성화병원 ‘날개바로정형외과의원’
어깨관절 특성화병원 ‘날개바로정형외과의원’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6.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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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수술치료부터 재활 및 수술치료까지

최근 들어 과도한 운동 또는 운동 부족 등 이유로 50대에 주로 발병하던 오십견이 30~40대에 발병해 삼십견 또는 사십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또한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근 등을 단순한 어깨 통증이나 근육통으로 여겨 치료를 미루다 2차 3차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어깨통증이 지속되면 가볍게 보거나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고 치료해야 하는 이유다.

날개바로정형외과의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유영 원장은 “어떤 질환이든 병의 정도와 소견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며 “검사 후 병명이 확정되면 주사 약물 운동 도수치료 수술 등 치료를 해야 한다. 통증이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일단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비 수술치료가 원칙, 필요할 경우에만 수술

어깨 통증이 늘고 있는 이유로는 고령화에 따른 퇴행성 어깨질환과 레저 스포츠 인구 증가가 꼽힌다. 40대 이상에서는 어깨관절과 주변조직,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석회화건염 같은 질환이 많다. 운동이나 작업 가사일 등을 하면서 어깨를 과도하게 반복 사용해 어깨 관절을 닳게 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노화로 인해 어깨힘줄이 약해져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근래엔 헬스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 마니아층에서 어깨 통증이 증가하는 추세다. 야구나 크로스-핏 클라이밍 등 활동적 운동을 즐기는 10∼30대에선 어깨가 빠지거나 관절와순파열(슬랩병) 등 심각한 손상을 입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편, 일부 정형외과에선 무분별한 수술로 환자들의 통증을 가증시키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어깨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A씨(65세)는 “OO병원에서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효과는 없고 통증이 더 심해져 지금은 다른 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병은 낫지도 않고 돈만 쓴 것 같아서 속상하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 어깨 질환은 약물이나 주사 재활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 장기간 받아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지장 받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것이 정유영 원장의 설명이다.

환자에게 믿음 주는 Good Dr.

날개바로정형외과 정유영 원장의 실력은 이미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얼마 전 미국 여자프로농구 선수단에 입단한 선수와 여러 운동선수들이 정 원장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를 받고 재기에 성공한 바 있다. 지금도 국민은행 농구단 프로선수들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선수들에게 부상이란 기로에 선 고통의 시간일 것이다. 그렇기에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스스로 찾아오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정 원장은 “개인에게 처방한 운동법이나 재활치료법이 적절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치료법을 설명하고 도와주려고 노력하기도 했지만 그 친구들이 잘 따라와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유영 원장을 믿고 병원을 옮기는 환자도 볼 수 있었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는 임규선(61. 아산시 음봉면)씨는 “원장님이 다른 병원에 계실 때부터 다녔다. 설명을 자세하게 해 줘서 좋다”며 “우리 집사람이 이번에 이곳 날개바로정형외과에서 어깨 수술을 했는데,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임씨는 “무엇보다 원장님이 친절하고, 수술결과가 좋으니까 원장님이 있는 병원으로 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어깨뿐 아니라 무릎 치료에도 일가견 있어

날개바로정형외과는 일반적인 정형외과 진료뿐 아니라 어깨와 더불어 무릎관절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천안 아산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어깨·무릎 전문 병원은 흔치 않다. 또한 무릎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유전자줄기세포 주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유전자주사치료는 식약청에서 허가한 의료기관에서만 시행 가능한 비 수술치료로, 통증감소와 기능개선에 효과적이다.
정 원장은 천안우리병원과 연세나무병원 관절센터에서 각각 과장·원장으로 10여 년간 근무하며 5000여건 이상 어깨 수술을, 1000차례 이상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날개바로정형외과의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유영 원장은 “어깨 진료를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싶어 개원을 결심하게 됐고, 그래서 전임과정을 밟는 등 어깨관련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수술을 많이 해본만큼 그동안 쌓인 데이터가 많고 노하우가 생겼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결과에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지 않은가”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정유영 원장은 “정형외과와 관련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막연히 참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길 권한다”며 “특화된 기술로 통증 완화 및 치료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다. 점심시간은 낮 12시 30분~오후 2시,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진.

박희영 기자 park5008@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