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내 교통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읍·면을 중심으로 대상마을 9개소를 선정하고, 보건소 의료진이 매월 3회 이상 마을 회관을 방문해 진료와 의료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한방 진료 및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 혈압·당뇨 측정, 치매·우울검사, 건강프로그램 운영, 국가건강검진대상자 검진 안내 및 독려, 만성질환 고위험군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마을주치의제는 현재까지 119회 운영으로 의과·한방 진료 1350명, 혈압·당뇨 기초검진 2366명, 치매·우울검사 455명, 자살예방센터연계 1건, 건강상담교육 1656건, 가정방문관리 580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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