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탕정 배드민턴 동호회, 교류전 개최
배방·탕정 배드민턴 동호회, 교류전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4.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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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탕정지역에 기반을 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지난 22일 아산평생학습관에서 교류전을 열었다. 이날 교류전은 시합이라기보다는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약 10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50대 연령별 등급별로 남복 여복 혼복 게임을 진행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라켓, 셔틀콕, 양말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되었다.

교류전을 기획한 배방스포츠 강현진 대표는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주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며 “지역구 클럽 교류를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전 종합우승을 차지한 공수클럽 임영택 회장은 “교류전을 통해 단합된 모습과 실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주게 되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클럽을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배드민턴을 권유했다.
현재 배방·탕정지역의 배드민턴동호회는 배방초등학교에서 운동하는 공수클럽을 비롯해 배방클럽(배방중학교), 모산클럽(모산초등학교), 연화클럽(연화초등학교), 탕정클럽(탕정초등학교), 온샘클럽(온샘체육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