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국 화백 개인전 ‘엄마 꽃', 90세 엄마 그림과 함께
이형국 화백 개인전 ‘엄마 꽃', 90세 엄마 그림과 함께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5.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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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 5. 30(화) ~ 6.6(화)

- 장소 :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3 (삼청각-취한당 전시관)

90세 어머니의 그림과 함께 이형국 화백의 23번째 개인전 '다움의 노래 23 - 엄마 꽃' 전시회가 열린다.

이형국 화백은 단국대(한국화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조형 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충남미술대전 대상을 받은 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3회(1999, 2000, 2004년) 특선했고, 초대작가(2005년)·심사위원(2009, 2014년)을 역임했다.

전시문의 : 이형국(010-3461-7713)

어머니의 꽃

내가 어렸을 적

그네를 타고 놀던

우리집 뒤안 아름드리 동백 나무.

그 꽃은 내 어머니의 젊음이

하얀 겨울을

피어낸 열정의 꽃이었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