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환경교육센터, 충남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실시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충남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실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12.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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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환경교육센터(센터장 차수철)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함께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왔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은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운영하였는데, 도내에서 총 63개 학교 1,180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나 체험, 게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의 환경을 배우고, 개인과 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을 기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참여하였으며, 학교로 전문가가 찾아가서 학교 상황에 맞추어 교육을 진행하였다.

석문초등학교 (10월 28일) 교육장면
석문초등학교 (10월 28일) 교육장면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지역과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교육사를 학교에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이후 학교의 요청으로 추가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많은 인기가 있었으며, 내년에도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더 많은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려 한다.

송곡초등학교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송곡초등학교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김문옥 국장은 “환경교육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일 뿐만 아니라 자신과 사회 모두의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다. 2022 교육과정에서도 지역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 과목의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환경교육은 우리 지역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특히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환경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복자여중)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복자여중)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광덕산환경교육센터와 함께 도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함과 더불어 교원 대상 환경교육 직무연수과정도 운영하여, 학교 자체적인 환경교육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