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눔과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학 전공바자회 열어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눔과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학 전공바자회 열어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11.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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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진태)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로비에서 ‘제2회 나눔과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학 전공바자회’를 개최한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전공 주관으로 열린 이 날 바자회에서는 기업에서 후원한 콩, 달걀, 떡, 밀키트 가공식품, 다양한 젓갈류 등 500여 가지의 지역생산품과 학습자들이 기부한 100여 가지의 아나바다 물품이 판매됐다.

사회복지학전공 학습자 대표 조미정 씨는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 및 이를 이용하여 만든 각종 먹거리와 기업에서 후원한 다양한 물품들, 학습자들의 아나바다 기부 물품 등으로 바자회 물품이 준비되었다. 학교에서 배운 학문을 직접 실천하고 지역사회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하였다.”라고 전했다.

행사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강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정진태 원장은 “장학금을 조성하고 기부 행사를 마련한 사회복지학전공학습자, 전공대표, 총동문회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라며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을 통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